
올해 나는 학부모가 되었건만,
우리 슬이가 학교에 간 횟수는 열번이 되려나..
어떻게 된게 내가 간 횟수가 더 많은 것 같다
(교과서 받으러가거나..집콕학습장 받으러가거나..학운위 회의 가거나..)
이 표지를 보고 생각한건,
시소를 see, saw라고 부른 것.
그리고 안경쓴 아이들.

면지의 텅 비어 있는 시소.
코로나로 텅빈 요새 놀이터의 풍경이 맘속으로 그려진다



시소는 같이 타는게 훨씬 즐거운 놀이기구 아니던가
마주보며 하하 웃으며 내가 높이 올라가서 하늘보고 이번에는 네가 올라가서 하늘보고 밑에 있는 나는 너의 밝은 웃음을 보고 너 역시 그렇고



시소 : 나, 너 그리고 우리
인생 그림책 3권. 기다란 시소 양끝에서 소년과 소녀가 서로의 눈을 맞추며 함께 발을 구를 때, 비로소 두 사람 모두 시소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작가 특유의 힘 있는 글과 그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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