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꼬마와 함께 ♡

2018. 8. 14. 국립 어린이 과학관

재개관을 작년에 한 곳!

여름방학 평일, 상상나라 한 번 가봤다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어딜 데려가기가 무서웠는데.. 신청해놓은 교육도 있고 해서 올만에 가봄!!
https://www.csc.go.kr
(예약 및 교육 프로그램 참고)
입구에 TVN에서 하는 갈릴레오 프로그램 홍보겸, 화성에 대한 깨알지식도 알 수 있음!!

화성까지 205일이라는데
진짜 마션같은 우주인들은 지구에서의 평범한 생활을 다 포기하고 순수하게 우주에 대한 순수함만으로 그 어려운 걸 해내는 사람들이지.. 싶었다.

뭐냐 넌 알투티투 짝퉁인가

일단 오전 11시 풍선 자동차 프로그램
총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아이들만 들어가서 만드는데 20분, 엄마가 함께 들어가서 경주하는데 한 5분?
* 그래서 늦으면 교육 자체를 못듣게 됩니다
이날도 엄마 두 명이 늦어서 못듣게되심;;
15분 20분 늦어 버리면 다른 애들은 다 만든 상황이라 못들어가는 것 같았다.

풍선 부는게 힘든 우리 딸은.. 이것도 엄마를 시킴 ㅜ ㅜ
끝나고 과학관에 체험하러!!

1층에 있는, 모래를 파면 갯벌에 있는 생물들-바지락, 백합, 불가사리 게 등등을 볼 수 있다. 가끔 슝 지나가는 새는 깜짝깜짝 놀람.

가장 핫한!! 한 면만 색칠한 새의 옆, 뒤를 볼 수 있음

물고기의 특징을 잘 읽고 두개씩 찾아 꼽는 곳.
글씨가 다 떨어져나갔다;; 작년 개관인데 얼마나 많이 본걸까

도르래의 생김새에 따라 여러 동작으로 움직임

도르래의 소중함을 알 수 있음... 처음엔 자원봉사분이 여기 안계셨던 거 같은데 안전벨트 도와주심. 학생같은데 고생이 많아요 고맙습니다

중대백로.. 동네에서 자주 보이는 아이.
겨울에 물에 발담구고 있는 거 보면 발 안시린가.. 늘 생각했었는데 ㅋㅋ

2분 움직이고 5분 쉬는 자연사쪽.
재는 티라노는 아니고 뭐였더라 어쨌든 이빨에 피가;;
소철나무는 초식공룡이 주로 먹었다고 함.
은행나무 화석도 있었는데 그때도 은행은 아무도 안먹었겠지

지난 번에 못본애들이라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었는데 사진촬영금지였다 ㅜ ㅜ 미안해 알았으면 진짜 안찍었을거야
얘네 옆에도 자원봉사학생들 새워주세요 ㅜ 저 같은 사람 많을 듯 ㅜ

퀴즈가 있어서 읽어주고 있었는데 아까 그 색칠하는 줄이 길어서 걍 사진찍어옴.
난제 다시 읽어주려고 ㅎ

한번 들어가면 티켓만 소지하고 있으면 재입장 가능해서 밥먹고 다시 들어갔다.

생각보다 방학 후반대라 그런가, 휴가성수기라 그런가 생각만큼 많지 않았다.

그래도 방학특강? 같이 시간대별로 하는 체험은 아예 한시간 전부터 의자에 앉아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못했다. 줄을 한번 섰는데 이게 14명인가 16명까지만 할 수 있다해서 우리 앞앞에서 끝... 하고싶다는 애 손목을 붙잡고.. ㅋ

아이보다 내가 더 신기한 과학영역.

초창기보다 의자가 더 많아졌고 밥먹을 장소도 있음. 식당은 없지만 나갔다 올 수도 있고 ㅎ

나오면서 기념품샵에서 물 부으면 하루 이틀 있다 공룡이 나오는 알도 사줬다 ㅎ 아이도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