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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과자, 장명용 어린이시

이 시를 쓴 장명용 어린이는 이제 삼십대 회사원이라는데...

속지는 이런 양파링 모양 ㅎㅎ

선생님께 과자를 압수당한 사건으로
그림책은 시작된다 ㅎㅎ

물론 속지에서처럼 과자는 양파링이 아니었음
음.. 그 뻥튀기인데 호프집 첨에 가면 주는 그런 과잘 압수당한 듯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이는 과자와 선생님

아마도 아이들은 선생님을 본다기보다
(선생님을 봤다면 목이라도 길게 뺀 장면이 나오거나 저 과자 봉다리 위로 선생님 머리가 보일텐데 여기선 무조건 과자만 보이니까 ㅋㅋ)

선생님이 압수한 과자를 약올리며 ㅋㅋ (실제로  저러진 않았을텐데 애들눈엔 저렇게 보이는 듯)

애들 눈 안에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갈망하는 오늘같은 뻥튀기 과자가 한그득..

하도 안주고 선생님만 드시니 애들 얼굴이 뻥튀기 과자처럼 누래짐 ㅋㅋ

선생님은 손가락에 끼워드시다가 던져서 받아드시는 스킬을 쓰셨는데 어라라라 날아간다?

떨어지는 과자를 손가락으로 받은 저 아이
바로 처음에 과자 뺏긴 아잌ㅋㅋㅋㅋㅋ

혀를 낼름거리는 걸 보니 순삭한겨

이제 선생님은 애들과 투게더로 즐기심

우찌노 우찌노 이 책 너무 잼따
6세 딸래미에게 학교에서 압수당한 과자의 상황을 설명하기 힘들었지만 좋아한다 ㅋㅋ

뒷편 속지에는 과자먹은 아이들로 채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