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 5동 주민센터에 있는 도서관이 깔끔해졌다.
최근 빌려본 책 들 중 재미있었던 책 꼽아본다.
첫번째로 바다탐험대 옥토넛!!! 사실 캐릭터는 좋아하지만 캐릭터가 주인공이 된 책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 취향덕에 우리 아이는 인성책을 충분히 읽었다 이런 느낌이랄까.
캐릭터 책들은 주로 인성 또는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 교육적인 내용이기에.. 재미가 없어........가 주된 이유.
사실 내가 재밌어야 재밌게 읽어줄 수 있는 법!!
하지만 바로 이 책은 베지멀이 자신의 근원을 찾아 헤메는 내용.
베지멀들은 위에는 식물, 밑에는 물고기들인데 결국 가족(옥토넛 ㅋㅋ) 품으로 돌아온다는 교육적인 내용이지만
어쨌든 재밌었다.. 그들의 끊임없는 다시마요리.. 먹어보고 싶다!!
요새 부쩍 세계에 관심이 많아진 꼬마.
부루마블을 몇 번 해보더니 그런가 국기에도 관심이 많다.
"아시아" 라는 단어를 정말 좋아한다.
백희나 씨가 쓴 동화책. 다 읽어볼 만하다.
구름빵이 제일 유명한데 구름빵보다 다른 책들이 더 재밌다.
장수탕선녀님, 달샤베트, 어제 저녁 등등..
읽고 읽고 또 읽는 스타일. 삐약이 엄마도 재밌었다.
삐약이를 먹었는데 소화되지 않아!!! 부화된 삐약이의 엄마가 된 조폭 고양이 이야기 ㅋㅋㅋ
무지개물고기 시리즈도 아주 좋아하는 내용.
도서관에 널려있어서 사진 않고 걍 보고 싶다고 할 때 빌리고 빌리고 또 빌려옴.
아이를 데리고 방학 때 해보려고 빌려온 책.
이런 책을 쓴 작가는 상줘야 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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