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와 함께 ♡

어린이민속박물관, "개와 고양이, 마법 구슬" 2019. 2. 6

MyDearmoon 2019. 2. 7. 21:44
우리집은 제사도 안지내고 대가족도 아니기에 슬이가 우리나라의 전통민속체험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자주 민속박물관에 가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민속박물관의 정원이 내 맘에 쏙..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와도 다 운치가 있고 좋으다


슬이는 어린이 민속박물관의 특별전시인 "아시아, 밥•빵•국수"를 엄청 좋아한다.

이 전 상설전시인 "신화 속 동물 이야기"가 끝나고 "개와 고양이 그리고 마법구슬"에 대한 전시회로 바뀌었다.


개와 고양이가 사이가 안좋은 이유!! ㅎ
전래동화 한번 읽고가면 더 좋을 법하다

민속박물관 답게
개와 고양이 주인인 어촌에 사는 할아버지가 비올 때 어떤 옷을 입었는지 보고 입어볼 수 있음.

이름이 너무 귀엽지만 참 안외워지는 도롱이와 갈모 ㅎ

그리고 낚시를 체험 할 수 있는 곳.
슬이는 15분 기다렸.. 독과점이 심했..
화면에서 걸리는 낚싯대가 있었는데 그거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아날로그로 잡는 낚싯대를 잡았는데
그와중에 물고기가 잘 안걸려서 속상해했..

물길을 지나 용궁진입!!!

이 코너가 의외로 인기가 없었는데

 이유가뭘까

아이들눈높이에 맞춰 볼 수 있는 구멍에는 이런 그림이 있었다

여긴 마치 talking tom버전이라
아주 크게 고양아!!! 잘 들구 가고 있니? 외쳐야 입에 문 구슬을 떨어뜨림

어린이박물관에서 나와서 돼지해를 맞은 전시실에 제주도 흑돼지칸이 있었는데
진짜 저 화장실 사이에 흑돼지(인형이지만)엄청 가까이있었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