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와 함께 ♡

동대문구 세계문화축제 11. 3

MyDearmoon 2018. 11. 15. 00:52
유치원에서 세계여러나라 누리과정을 배워오더니 글로벌에 눈뜬!! 슬.

이 포스터를 보더니 자기 꼭 여기 오고싶대서.. 미세먼지 심했지만.. 둘이 손잡고 갔다.

컵받침은 심지어 코팅까지 해주시고 찾아가라고 문자까지 보내주심..

러시아 팬케이크 아마도 고기들어간 블리느이 슬 엄청 잘먹음 ㅋㅋ

민속박물관에서 구경만했던 인도의 미고랭

근데 면이 라면을 사용한듯한.. 날씨가 꽤 추웠기에 차가웠고... 슬이는 맛있다고 우기는데 먹긴 내가 다 먹음..

커피는 베트남이지. 완전 진허니 내스타일.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용두공원 그림구경하는 사마귀도 보고

자기가 찍어달래놓고

미안해요 글씨앞에서 미안한 연기를....

안녕하세요 찍을 땐 사라짐...

이 빨간 잎을 먹은 애벌레 매워서 물 많이 마셨겠다? 농담하며.. 용두공원의 이상교시인의 빗방울 시 읽어주며..

홈플 던킨에서 진짜 희안한 스파게리... (심지어 들 뎁혀줘서 차가운거 한 개 그냥 먹음)

내 생각에 한 다섯 여섯시간 놀다 먹다옴.

벼룩시장에서 Guess who 보드게임도 오천원에 사옴.
올해가 십년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재밌었다.
샤쉴릭 굽는 카자흐스탄 아저씨, 중국 양꼬치 진짜 힘들어보였드하